▲ 최근 인천 남구 학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빅드림과 함께하는 학익고등학교 전통혼례 체험마당' 행사 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빅드림 인천시지부

사단법인 빅드림 인천시지부(이정애 지부장)가 최근 남구 학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빅드림과 함께하는 학익고등학교 전통혼례 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체험은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고 전통혼례를 체험함으로써 오늘과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빅드림 인천지부와 학익고는 향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빅드림 인천지부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체력 및 정서함양은 물론 자신이 계획한 꿈과 끼를 이룰 수 있도록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연결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 단체로 지난 6월 17일 출범했다.

이정애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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