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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때문에 올림픽 포기한 스타들

2018년 01월 08일 월요일

▲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23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
빙판 위에서 아름답게 미끄러지는 피겨 스케이팅. 동계 올림픽에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종목인데요. 하지만 그 빙판 위에 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바로 ‘체중관리’ 때문이죠.

피겨 선수들은 ‘가벼운 몸’을 요구받습니다. 조금 더 점프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미학적인 요소를 충족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거식증에 걸리는 등 부작용이 많습니다.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금메달을 딴 러시아 선수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19살에 조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거식증이 선수 생활에 발목을 잡은 건데요.

▲ 15일 오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
마찬가지로 소치 올림픽에서 활약한 미국 선수 그레이시 골드 역시 식이장애를 겪었습니다. 그로 인해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평창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미국 선수권 대회에 불참했죠.

“거식증은 21세기 질병이고 흔하지만, 모두가 거식증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리프니츠카야가 은퇴하며 러시아 빙상 연맹에 남긴 말입니다. 이는 결국 ‘완벽한 체중’만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의 씁쓸한 단면이 아닐까요.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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