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에 따르면 2013년 1월 이후 3회 3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액이 현재 8억23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업소는 올해 1분기 체납액의 95%인 7억8천만 원을 목표로 요금 징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요금 체납독려반을 편성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체납액 독려할 예정이다.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선 및 직접 직원이 방문 독려하는 한편, 계속해서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재산압류 및 단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상하수도 요금 성실납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체납액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