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가 9일 이웃돕기 성금 420만 원을 홀몸노인과 과천동 꿀벌마을 화재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사진=과천시청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는 9일 과천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웃돕기 성금 420만 원을 지역내 홀몸노인 33명과 과천동 꿀벌마을 화재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강규형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과 지역내 27개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한 성금은 과천시 2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이다.

강규형 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는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들의 깊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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