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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발 씻지 않은 男 때문에 닥터피쉬 떼죽음 당해

홍지예 hjy@joongboo.com 2018년 01월 11일 목요일

▲ <사진=tvN 'SNL' 캡처/기사와 관련 없음>
10년간 발 씻지 않은 男 때문에 닥터피쉬 떼죽음 당해

발에 있는 각질을 뜯어먹던 닥터피쉬가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10년 동안 발을 씻지 않은 남성 때문에 마사지 가게의 닥터피쉬가 모두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중국 베이징에 사는 회사원 웡(Wong)은 매일 일만 하느라 자신을 가꿀 시간이 별로 없었다.

웡의 부모님은 여자친구도 없이 외롭게 살던 아들이 안타까워 직접 소개팅을 시켜줬고, 다행히 서로 마음에 들었는지 두 사람은 곧 연인 사이가 돼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웡의 여자친구는 그에게 '물고기 스파'를 받자고 제안했다.

물고기 스파는 사람의 피부 각질을 뜯어먹는 물고기인 닥터피쉬가 있는 수조에 발을 담그는 방식의 마사지다.

웡은 여자친구의 간절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마사지 가게를 방문했지만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무려 10년 동안 발을 씻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마사지가 끝난 후 발생했다. 웡이 발을 담갔던 물속의 닥터피쉬가 모두 죽어버렸던 것이다.

가게 주인은 물에서 나는 악취에 웡이 일부러 닥터피쉬를 '독살'했다고 생각했고, 결국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주인에게 웡은 울며 겨자 먹기로 자신의 비밀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가게 주인은 웡의 절절한 고백을 듣고도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후 윙은 "닥터피쉬를 일부러 죽인 것은 아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사과했고, 그의 모습에 주인은 더는 추궁하지 않기로 했다. 또 우려했던 여자친구 역시 이별을 통보하지 않았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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