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관문체육공원에서 미니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지난 13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니 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문에 32명과 중등부문에 12명 등 총 44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각 부문별로 초급부와 중급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드론으로 장애물을 통과해 결승선까지 도달하는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초등부문 초급부 1위는 정주영(10·문원초교) 학생이, 중급부 1위는 김하준(13·관문초교 ) 학생이 차지했으며, 중등부문 초급부 1위는 안기원(16·문원중) 학생이 중급부 1위는 장지성(17·문원중)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능정보도시 과천’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4차 산업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위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드론 교육뿐만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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