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주차 OUT 112’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김포경찰서는 출근 전 1시간 숙취운전 단속과 점심시간 1시간 반주운전 단속, 퇴근·회식 후 2시간 만취운전 단속을 통해 새벽부터 심야 시간대까지 연중무휴 음주운전을 단속하게 된다.

경찰은 순간의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비음주운전 문화 유도를 통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올바른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춘희 김포경찰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에도 교통경찰의 강화된 음주단속을 통해 김포 전역에 치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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