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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에서] 스마트시티(Smart City)로 진화하는 오산

곽상욱 2018년 02월 13일 화요일

스마트시티(Smart-city)로 향하고 있는 오산시를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오산시는 시민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와 지능형 방범실증지구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축을 통해 4차산업 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대응할 태세를 차곡차곡 갖춰나가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빅데이터, 스마트 관제시스템 등 최첨단 산업기술들이 융·복합되어야 하고 이에 기반으로 한 통합운영센터와 공간정보가 기본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오산시는 우리나라에 유시티(Ubiquitous-City)사업이 대두한 2007년 타 지자체에 앞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10년 세교지구 조성 때 사업자 쪽과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구도심과 신도시를 함께 관리할 통합운영센터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논의한 끝에 2013년 세교지구에 유시티통합운영센터를 개소했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방범용 CCTV와 버스정보시스템, 신호제어시스템 등을 한 공간에 배치해 시민 교통정보 제공 및 안전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자가통신망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전용회선 사용료를 대폭 절감했다.

오산시는 유시티통합센터와 공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해 통합플랫폼과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스마트시티로 향해 가고 있다.

오산시가 스마트시티로 변화하는 모습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신궐동 지능형 방점실증지구 사업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실시간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 구현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영상정보를 즉시 연계 운영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에는 2017년 CCTV와 센터 내 서버 등을 구축 완료하였고 올해는 추가로 스테레오 CCTV와 운영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오산시 신궐동 지역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통합플랫폼 기반시설 ‘시민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 구축’ 사업도 오산에 조기 안착했다. 119긴급출동 지원서비스, 112긴급영상 지원서비스, 112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재난안전상황 지원서비스,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가 한꺼번에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오산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구실을 한다. 화재발생 때 신고자가 휴대폰 등으로 신고하면, 신고자 위치추적으로 500m 내 5개의 CCTV영상을 119상황실에 실시간 스테레오로 제공해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짜여 있다.

오산시는 유시티통합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지난 4년간 세 차례나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산시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스마트시티로 향해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객관적 성과지표다.

정보화·지능화된 도시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부각됨에 따라 다양한 교육적 효과도 나타난다. 지난 4년 동안 유시티통합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학생과 각계 인사들이 총 825회 1만3천850여 명에 달한다. 계획-설계-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얻고자 타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해외 인사들의 견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시티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하드웨어 구성도 필수적이지만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오산시는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 중심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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