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12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찌민)으로 파견하는 2018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 개척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이천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간이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 대 1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 상담 장소 및 현지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파견국인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 4위의 대국으로 중산층 등 소비계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다방면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베트남은 2017년 기준 한국의 수출 3위 대상국으로서, 꾸준한 경제성장과 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력 향상, 한류 열풍 등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 유망국으로 각광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이나 이메일(mjkim@gbsa.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644-2277) 또는 경기경제과학원 남부지원센터(070-7726-93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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