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단원경찰서가 다문화특구인 원곡동에서 5개 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기초질서 등 법규준수를 홍보하는 음성파일을 배포했다. 사진=단원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는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 금융기관 및 대중음식점 등에 ‘범죄예방·기초질서 등’ 5개 국어로 된 음성파일을 제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음성파일은 안산지역 체류 외국인들이 많은 중국·영어·러시아·베트남 순으로 각 언어당 1분 분량으로 ‘범죄예방·기초질서·교통법규 준수 등’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알아야 될 기본적인 법규 등을 담은 내용으로 법규준수 및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헌규 서장은 “이번에 제작한 음성파일은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던 안산의 이미지를 바꾸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더욱 더 효과적이고 적합한 범죄예방 방법을 만들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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