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환(58)한국스포츠코칭학회 부회장이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경기도체육회는 공석인 총괄본부장에 공모를 통해 2일자로 이충환 한국스포츠코칭학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서울체고와 공주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이 총괄본부장은 경기체고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국스포츠코칭학회 부회장 및 중앙대 평생교육원 사회체육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유도 전공이면서도 세팍타크로와 족구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전무이사 및 경기도족구연합회 국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두루 섭렵했으며 KBS 및 KBS N 세팍타크로 해설위원도 하고 있다.

이밖에 세팍타크로와 족구, 코칭론 교과서, 핵심스포츠지도자 등 저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충환 총괄본부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체육회 위상에 걸맞도록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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