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에볼루션’을 개최한다.

 올해 첫 전국투어를 시작하는 포레스텔라는 이날 전국투어의 두 번째 일정으로 군포를 찾는다.

‘숲(forest)위에 뜬 별(stella)’이라는 의미를 가진 포레스텔라는, 뮤지컬 배우 배두훈, 테너 조민규, 베이스 고우림, 화학회사 연구원 강형호 등 4인으로 구성됐다.

포레스텔라는 팬텀싱어2 경연 내내 과감한 선곡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서정성 짙은 크로스오버 곡에서 탱고, 락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곡을 소화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이번 군포 콘서트에서 포레스텔라만의 극한의 서정성과 폭발하는 에너지로 진화된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방송에서 확인한 것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포레스텔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개성 넘치는 포레스텔라의 하모니를 많은 분들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이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