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연은 1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서 송세희(대전여고)를 15―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소미연은 준결승서 김정인(창문여고)을 15―10으로, 송세희는 김태희(수원 창현고)를 15―13으로 각각 물리쳤다.
소미연은 또 단체전 결승에서도 팀이 이리여고를 45―28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소미연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석권하며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향남고는 준결승서 부산체고를 43―37로, 이리여고는 대전여고를 접전끝에 37―36으로 각각 제압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