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복사골아트홀에서 시민문화자원활동가, 재단 공연기획부 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공연장 안전 대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천소방서와 협력으로 화재, 지진 등 실제 사고 상황을 재연해 생생하게 진행됐다.

실습에 참가한 한 시민문화자원활동가는 “이론은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연습해보니 당황스럽고 무척 어려웠다”며 “이번 실습을 계기로 실제 상황에 좀 더 빠르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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