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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학상식 Q&A] 허리가 아플 때 딱딱한 바닥이 좋다?

중부일보 2018년 03월 21일 수요일
Q : 허리가 아플 때 딱딱한 바닥이 좋다??



A :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라면 한 번쯤은 딱딱한 바닥과 푹신한 침대 중 어느 쪽이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될까? 라는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둘 다 좋지 않다.

너무 푹신한 침대는 척추 곡선을 더 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면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눌리고 허리 주변의 근육 긴장돼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 환자마다 요통의 원인이 다르고 통증의 양상도 달라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 급성 염좌에 의한 통증은 딱딱한 바닥에 누우면 더 심해질 수 있어 침대 매트리스가 더 나을 수 있지만, 만성 질환 중 척추 분절의 불안정성으로 생기는 전방 전위증이나 분리증의 경우 약간 딱딱한 바닥에 누웠을 때 불안정한 마디가 제자리로 밀려가면서 통증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요통에 가장 좋은 잠자리는 바닥에 적당한 이불을 깔거나 약간 딱딱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바닥에서 잘 때는 몸의 형태를 잡아줄 수 있는 3~5㎝ 정도 높이의?이불을 까는 것이 좋다. 척추에 좋은 수면자세는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누워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이 살짝 구부려지도록 무릎 아래 베개를 받친 상태에서 양손은 몸에 가볍게 붙인 모습이다. 만약 옆으로 누워 잔다면 무릎을 조금 구부리거나 양 무릎 사이에 베개를 낀 상태가 좋다.



형모 이춘택병원 제2정형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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