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용순(60)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교육재단 신설, 초중고 무상의무교육 등 군포시 교육시책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창의적인 교육이 된다”며 “교육도 자치교육으로 전환돼야 하기에 자치교육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교육재단이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초중고 무상의무교육, 고등학교 생활관 건립, 초중고 안전시스템, 초중고 학습자재지원, 유아교육지원, 초중고 마을버스무료승차, 장학사업 등을 교육 역점사업으로 정했다.

그는 “현재 군포사랑장학회를 교육재단에 편입시켜 장학기금의 일부를 임대사업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장학금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증, 무상마을버스카드, 군포시소재도서관이용카드, 학생들의 등·하교 확인카드, 은행카드 등을 하나의 IC카드로 제작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들을 위해서는 군포시종합복지타운 내에 유아복지관을 건립해 24시간 운영하도록 하고, 대학생들을 위해서는 각 동에 방과후 교실을 개설 지도교사로 채용하여 등록금마련의 기회를 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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