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박용호 위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전문 국가 산업단지에 조성’에 관한 공약을 10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파주시가 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일원 파주희망프로젝트 2∼5단계 부지에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조성중인 파주희망 프로젝트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착공 및 성장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파주희망프로젝트는 1단계 파주센트럴밸리산단, 2단계 외투 및 R&D단지, 3단계 거점단지(데이터 센터등), 4단계 친환경 거주단지 및 5단계 시니어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된다.

박 예비후보는 2단계 단지에 세계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세계 속의 일류 혁신도시 파주를 제시하며, 선진국 주요 도시 및 기관들과의 MOU를 통한 업무 협력의 구상도 밝혔다.

3단계 지역에는 국내 제4차산업관련 혁신기업 유치와 주변 두원공대, 세경고등학교 및 곧 들어설 폴리텍 대학, 지역 인재들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우수 인력의 취업 및 교육, 규제 프리존 구성 및 필드 테스트 공간 마련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산단이 위치할 곳은 인천 및 김포공항의 인접 및 새로운 도로, GTX 및 지하철 3호선의 연장, 경의중앙선의 운행 확충 등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라며 “해외 국가 수반이나 공무원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전 세계 도시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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