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에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송림오거리 주변과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포함해 10여개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동구는 류제화 센터장과 책임연구원 1명, 연구원 2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현장 및 주민협의체 지원 ▶주민 역량강화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 및 운영 지원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라며, “원도심 부흥을 위해 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 새마을회관(동구 송림로 106) 2층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같은 건물 4층에 지난 2016년 12월 개관한 도시재생 교육홍보관과 함께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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