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군포경찰서가 등산로 순찰대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등산객 안전확보을 위해 순찰활동 도중 시설물 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군포경찰서

군포경찰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4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을 중심으로 수리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순찰 및 범죄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등산로 순찰대"는 수리산 등 주요 등산로을 대상으로 경찰관들을 배치, 순찰을 강화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등산객 안전확보를 통해 시민 불안감 해소하게 된다.

또한 생활안전과 소속 범죄예방진단팀에서도 등산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태양광보안등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112신고 위치파악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안내도"를 제작하여 112종합상황실 및 관할 지구대에 비치하는 등 "등산로 순찰대"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 "앞으로 군포경찰의 치안역량을 다해 등산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과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산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등산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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