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우. 연합
컬투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한 가운데 공황장애 증상에 관심이 쏠린다.

공황장애는 이유 없이 죽을 것 같은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뇌에서 교감신경계에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과정에 이상이 있거나 신경내부분나 변연계의 이상이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과로가 쌓이면서 생기기도 한다. 공황장애가 있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불안감을 느낀다. 특히 주로 지하철이나 터널, 극장 등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어리럼증, 식은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15일 정찬우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건강이 좋지 않다.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어서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 방송을 쉬려고 한다. 죄송하다”며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증상에 최근 조울증이 심해져 더 이상 연예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