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유소년 승마단 10명명을 선발하고 선발인원에게 승마장비, 훈련비, 승마대회 출전비, 체계적인 승마훈련 등을 제공한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가 유소년 승마단을 모집해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

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18년 양주시 유소년 승마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미래 말산업 성장을 위한 생활승마의 저변 확대, 엘리트 체육으로의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양주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기승심사)를 통해 유소년 승마단을 선발 할 계획이다.

승마단은 초등학교 3~5학년으로 이루어진 초급반 5명,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5명으로 이루어진 중급반으로 꾸려질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승마단원에게는 승마장비, 훈련비, 승마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승마단원들은 양주시승마장에서 주 2회 교육을 받고 각 반별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훈련을 받을 수 있고 올해 각종 승마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펼칠 기회도 제공된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양주시승마장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통해 잠재적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생활승마 확산과 지역관광 연계 등 양주시가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양주시승마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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