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안성시가 제33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 1,2부서 각각 종합 우승했다.

성남시는 15일 양평 물맑은 볼링 경기장서 열린 대회 최종일 1부 경기서 남자부 1위와 여자부 5위에 오르며 28점을 마크, 27점의 안산시와 화성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성남시는 5인조전으로 진행된 남자 1부 경기서 20게임 평균 226.5점을 기록하며 수원시(202.7점)와 화성시(200.9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시는 여자 1부서 20게임 평균 194.2점으로 부천시(191.8점)와 김포시(191.5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또 안성시는 2부 경기서 여자부 2위와 남자부 5위를 기록하며 21점을 획득,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6위를 차지한 구리시(21점)와 여자부를 제패한 의왕시(19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구리시는 남자 2부 경기서 20게임 평균 196.3점으로 군포시(196.2점)와 양주시(194.1점)를, 의왕시는 여자부서 평균 189.8점으로 안성시(187.5점)와 오산시(183.5점)를 각각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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