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 컨설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받아 10개 기업을 선정해 업종별, 주제별 기본 교육과 병행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이다.
기업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지원한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의 교육 및 컨설팅 후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은 마케팅 및 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추후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등 후속지원책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성장에 따른 각 조직별 역량강화와 자립경영 토대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며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장기적인 비전수립과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7개의 사회적기업과 5개의 마을기업, 2개의 자활기업 및 86개의 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7개의 기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인증요건, 마케팅전략, 재무, 회계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심재용·최화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