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여주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여주가남농협
여주가남농협은 지역인재 육성 및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7일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18명에게 각 150만 원씩 총 2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지현 조합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자녀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한 조합원은 “농가에서 자녀들의 학비를 마련하려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농협에서 이 같은 장학금 지원으로 학비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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