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뷔페 및 대형음식점(300㎡이상) 5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조리장·조리기구의 위생상태, 종사자 개인위생상태를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ATP(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