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고등학교까지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없는 친환경 전일(토요일 포함) 석식 무상급식을 실시해, 맑고 바른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집밥 같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등학생의 교복, 체육복 등 학습에 필요한 준비물에 대한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시키겠다”며 “지원 단가도 현실에 맞게 책정해 학생들이 제대로 된 급식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고 후보는 인천교육청 기획 관리국장과 덕신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직에 재직 중에 있으며, 바른교육감추진단에 이어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에서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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