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중심의 내실 있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 ·중·고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자 73명이 참석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금연정책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학교별 흡연예방사업 추진계획 공유 및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 등 학교현장에서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흡연예방실천학교 73교(초교38, 중 22교, 고교13교)를 선정해 2억1천146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했으며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실천학교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인형극과 흡연예방교육부스 운영 등 체험중심의 흡연예방프로그램 지원, 흡연예방실천학교 성과평가회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환류 등을실시해 학교흡연교육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안경애 교육장은 “안양과천학생들이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흡연예방·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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