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지난 20일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평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 인천, 서울 등 14개 시도에서 선수 및 지도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이번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15개와 한국타이기록 1개가 수립됐다.

경기도 선수로는 정성윤(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 107kg급), 이아름(청각장애 여자 84kg급)이 웨이트리프와 데드리프트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도는 금메달 29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충북(금37·은10·동8개)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울산이 금19·은7·동1개로 3위에 올랐다.

장환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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