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왼쪽에서 다섯번째)과천시장이 재선도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정현기자

자유한국당 신계용(55) 과천시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재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금 과천은 지능정보도시, 자족도시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힘차게 발돋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생 도시로 한층 성숙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또 “지난 4년간의 시정경험과 공감행정으로 모든 사람이 행복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우정병원 철거 및 공공주택개발,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과천의 미래를 변화시킬 현안사업을 제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봉선 전 과천시의회 의장 등 2명이 경선후보로 확정된 후 오후 28일과 29일 양일간 당원50%와 시민 50% 등 모두 3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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