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 임태경이 해피투게더에 출연을 위해 스케줄도 미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배역은 흙길, 배우는 꽃길 특집’으로 꾸며져 임태경, 홍수현, 윤종훈, 김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꼭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세 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해피투게더’였다”라며 “런던 출국 예정이었는데, 스케줄을 미뤘다. 런던에서는 뮤지컬 관련 일정이었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임태경은 출연하고 싶은 다른 프로그램은 무엇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임태경은 ‘정글의 법칙’과 ‘무한도전’을 꼽으면서 “‘미스티’ 끝나면서 인터뷰를 하나도 안 했다. 말을 아끼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슬슬 앞뒤가 안 맞는다”라고 지적하자 임태경은 “인터뷰를 안 했는데 제 의사와 다른 내용의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 토크쇼를 통해 해명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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