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작가 허지웅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오역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7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 개봉한 한국 영화에서 등장 인물이 죽기 직전 '씨ㅂ...'라고 말했는데 영어 자막으로 'seed'가 나왔을 때 우리는 그걸 해석의 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라며 오역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를 본 관객들은 영화 엔딩 부분에서 오역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사의 원래 뜻은 1년 뒤 개봉하는 '어벤져스4' 내용을 암시하는 반면 자막은 전혀 다른 뉘앙스를 풍긴다"고 지적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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