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 친구들은 박나래에게 기안84를 언급하며 "주변에서 많이 물어봤다. '둘이 진짜 사귀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너희들이 봤을 때 어떤 것 같아?"라고 물었고, 친구들은 "좋은데? 너무 솔직한 것 같아", "의리 있고" 등 기안84 칭찬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다시 시작된 러브라인에 당황했다. 박나래는 친구들에게 "확실한건 오빠 마음이 좀 떴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네가 끌어서 그런 거 아니야? 너무 안 받아주고 빨리 진행 안하고 어물쩡 해서"라고 말하는가 하면 "아니야. 원래 남자가 사귀자고 해야지. 그래야 여자가 사귀지"라고 했다. 홍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