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은 2018년도 상반기 인천의 젊은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밝혔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인천인장학생 227명과 인문사회, 체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기술기능 등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재능인장학생 10명, 인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 8명을 비롯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한 응원장학생 10명 등 총 255명에게 3억4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 학생들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13일까지 온라인 및 우편 등을 통해 지원한 총 493명 중 서류심사(글로벌인재육성 및 재능인의 경우 심층면접 병행)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을 결정했다.

재단은 금년 하반기에도 인문학 및 외국어 수업 등을 제공하는 제6기 글로벌리더십스쿨, 인천 역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가진 인천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인천역사 골든벨 등의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희망드림, 공익인재, SK행복, 응원장학금 등 총 453명의 장학생을 선발 4억5천만원의 장학사업을 통해 인천의 미래를 이끌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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