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무량사는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0kg짜리 백미 100포를 기부했다. 무량사는 매년 3회에 걸쳐 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백석읍 오산리에 소재한 무량사가 지난 22일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미10kg 100포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량사는 매년 3회에 걸쳐 백미 10kg 300포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시는 기부된 쌀을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김능허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계신데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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