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정수민·김지은·이슬비·정민경으로 이뤄진 경기체고는 23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여고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3천 378점의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3천344점)으로 보은정보고(3천366점)와 태릉고(3천362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은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572점을 쏴 이기범(563점·환일고)과 허태민(567점·인천 안남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예성(의정부 신곡중)은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70점으로 박민(565점·전남체중)과 정지원(559점·대성중)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인천 안남고는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1천 664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서승희(화성 정남중)는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618.7점을 기록하며 김다인(621점·내수중)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인천 관교여중은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659점으로 준우승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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