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인천대학교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도모에 나섰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인천대학교와 대학본부에서 ‘KEA-인천대 간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관·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인천대의 스마트 제로에너지 캠퍼스 추진과 공단이 운영중인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공동 활용으로 인천시 스마트시티 구축과 연계해 지역인재 육성과 에너지 분야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에너지 효율향상·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원활한 국가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해 최고의 인재를 발굴·성장시킬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인천대학교는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발전사업을 공단직원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 하에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OU 체결 전 강 이사장은 인천대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혁명’특강을 진행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 기자명 유정희
- 입력 2018.05.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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