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대학교 올인원(ALL in One) 팀 (왼쪽으로부터 이흥식 교수, 곽재근 학생, 김경한 교수, 박성민 학생, 장종우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주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중부대학교는 창업동아리 ‘올인원(All in One)’팀이 ‘2018년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아래 대학교 연구실과 정부출연연구소에서 나온 연구성과가 빠른 시간에 시장에서 활용되도록 기술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팀은 7천만 원 내외에서 국내 및 해외교육, 시작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 멘토링 등 기술창업 탐색활동 관련 제반활동을 지원받는다.

‘올인원’팀은 근육불균형을 측정하고 처방할 수 있는 ‘머슬-자이로(Muscle-Gyro)’를 제안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영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0개 팀에 선정됐다.

이는 곽재근(중부대학교 대학원 재학)학생을 팀 대표로 4학년 장종우, 박성민 학생으로 팀원이 구성됐다. 중부대 이흥식 교수가 자이로센서 응용 기술을 지원하고 김경한 교수가 운동처방기술 지원을 담당했다.

이흥식 교수는 “대학교 실험실에서 창안된 아이템의 제품화 및 사업화 과정을 진행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험실에서의 연구개발 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는 실험실 및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이 시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창업교육인증제 및 All-set 실전창업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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