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7일 여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여주·금사·대신·북내농협 등 4개 농협 농업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법률고충 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상담실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현장에서 농민을 대상으로한 강의 및 상담을 실시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이창옥 교수 등 전문가의 강의에 이어 농업인 법률구조 및 소비자 상담 접수, 개별 상담실 등이 운영됐다.
김영춘 지부장은 “농업인들께서 법률적으로 궁금했던 점들과 소비자 피해사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과 개별적 상담을 통해 답답했던 부분들이 속 시원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 기자명 김규철
- 입력 2018.06.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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