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경찰서가 민락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경찰서
의정부경찰서는 민락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시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안전한 보행습관을 가지도록 평소 등·하교 시 이용하는 횡단보도에서 방어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방어보행 3원칙이 인쇄된 물티슈 300개와 지우개 500개도 배부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설치를 위해 심의할 예정이다.

강경수 교통과장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및 의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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