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SNS 캡처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개인방송을 통해 과거 방탄소년단 뷔를 클럽에서 봤다는 일화를 털어놔 논란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여러분 제 나이가 몇인데 엑소랑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겠습니까"라며 "나 19살 때 방탄소년단 뷔랑 클럽에 갔었다. 당시 친한 친구 모델 김기범이 뷔를 데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절대 내가 부르지 않았다. 내가 테이블을 잡았는데, 뷔가 왔다"며 "있는 사실을 말하는 건데 클럽에서 봤을 뿐 전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뷔가 미성년자 때 클럽에 간 것이냐"라고 물었고, 한서희는 "나는 미성년자 때 많이 갔지만 계는 모르겠다"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한서희의 발언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미성년자 때 클럽에 다닌 것으로 오해 받는 상황이 발생했고, 팬들은 한서희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후 한서희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댓글 달기 기능까지 꺼뒀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7년 6월 그룹 빅뱅의 탑과 마약 사건에 휘말렸으며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를 받았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