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SW융합진흥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청년기업 육성 사업으로 SW, 콘텐츠, 융합 등 유망지식서비스분야의 청년기업을 발굴해 안정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올해 전국에서 지원한 200여 청년기업 중 27개사를 지원기업으로 선정해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교육, 전문가 멘토링,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창업 초기부터 성장까지 모든 단계를 돕고 있다.

주요 지원부문은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 벤처 캐피털 투자 및 자금유치, IR 역량 강화, 전략적 연구·개발 사업계획 준비, 마케팅, 해외진출, 지식재산 창출 전략 등이다.

최근 인천TP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에서 청년기업가와 멘토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스마트벤처캠퍼스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중기부 스마트벤처캠퍼스사업의 전국 주관기관 5곳 중 하나로 선정돼 앞서 제1기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기업 24개사를 선발, 다양한 지원을 벌인 바 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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