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공연마당’은 인천지역 청소년 문화공간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문화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악기, 엠프 등 고가의 전문적인 장비를 필요로 하는밴드동아리를 위한 자리로 12개 청소년밴드동아리와 2개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전통, 댄스)가 참여했다.
총 14개 동아리‘공연마당’에서 인천청소년문화센터의‘노량진’에게 우수상, 석정여고&선인고의‘리얼소울즈&팬시’에게 인기상이 수여됐다.
이근화 문화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이 향상되고 더불어 스트레스까지 해소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청소년 동아리를 위한더욱 많은 무대를 통해 긍정적인 청소년 활동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