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나인스타와 하이파이브가 제1회 수원시배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남녀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나인스타는 24일 수원 수일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유에이스를 2-0(21-16 21-15)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나인스타는 준결승에서 김연클럽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이파이브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 안양스카이를 2-0(21-15 21-9)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하이파이브는 준결승에서 해피나인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23~24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배구 동호회 12팀(남녀 6팀씩)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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