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탐정: 리턴즈’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개봉 2주차 주말 동안 62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03만 2592명을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탐정: 리턴즈’의 약 40배, 15배의 제작비로 완성된 동시기 경쟁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를 모두 제치고 이뤄낸 결과라 의미 깊다. 이러한 흥행은 무엇보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등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이들의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로 불러일으킨 공감과 재미 덕분으로 해석된다.

‘탐정: 리턴즈’는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는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이언희 감독이 200만 기념 플래카드를 들고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