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1일 “이 지사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저의 주전공인 통일 분야에 전념해 보겠냐며 ‘평화부지사’ 직을 제안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복수의 새로운 경기 위원회 관계자도 “이 전 의원이 부지사에 유력하며, 다른 분들은 거론된 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 정무직 부지사는 공석이며 조례 개정과 조직 개편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이 전 의원이 부지사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나와 17대 국회의원(서울중랑갑)을 지냈으며 민주당 남북화해협력특위위원장을 거쳐 현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문완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