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행복 여주’를 민선 7기 시정 슬로건으로 내건 이항진 여주시장이 2일 여주시 상동 영월근린공원의 현충탑에서 주요 간부직원들과 헌화하며 시장으로서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장실에서 사무 인수식을 갖고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인수위원, 시의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취임식에서 “여주시민의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엎어버리기도 한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며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들께서 여주를 새롭게 바꿔보라는 의미에서 저 이항진을 선택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여주를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샐러리맨 시장이 되겠다”며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하자”고 역설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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