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멀티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터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일터체험에 참여한 학교는 토평중학교로 인솔교사와 학생 20명이 방문해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학생들은 공사 측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의 다양한 종목들을 견학했다.

행정직, 기술직, 스포츠강사 등 여러 분야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견학하였으며,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특히 스포츠강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 A씨는 “어린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직업체험을 통해 일찍부터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공사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시설관리부 권용덕 부장대행은 “이번 일터체험은 견학과 질의응답으로만 진행하였지만,향후에는 학생들의 시설이용과 체험시간도 포함해 내실 있는 견학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는 2016년 1월 1일 구리시로부터 시설을 위탁받아 구리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 스포츠센터로 볼링뿐 아니라 수영, 스쿼시, 요가, 줌바댄스,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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