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고 9개 학교 학부모 300여 명 참여

▲ 의왕시는 9개 학교의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의왕시장기 학부모 어울림한마당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의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8 의왕시장기 학부모 어울림한마당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2개교(의왕부곡초, 오전초)와 중학교 3개교(갈뫼중, 모락중, 의왕부곡중), 고등학교 4개교(백운고, 모락고, 우성고, 의왕고) 등 총 9개 학교의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배구대회가 학교들간의 체육 교류를 확대하고 학부모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성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왕고가 준우승을, 오전초와 모락고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