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신서도신권역 지역활성화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상업도시인 신서 도신리 및 대광리 일원은 수도권 전철의 소요산 연장, 신병교육대 이전, 군장병의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권이 침체돼 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다각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특화된 상업지역으로 개발하고자 지역활성화사업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했다.

용역결과 대광리역을 중심으로 한 창고형 예술인촌, 장병휴식 빈집 프로젝트, 트렌디 로컬푸드 육성 등 다양한 콘텐츠와 주민조직체 구성 및 총괄 PD 선임 등을 통한 중장기적으로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대표축제 등의 기획이 제안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향후 지역주민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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