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경인센터에서 중구청,옹진군과 함께 인천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바다목장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있다.사진=FIRA경인센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경인사업센터, 인천 중구청, 옹진군과 함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순항중에 있다.

연안바다목장은 시범바다목장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5년 동안 50억을 투자해 연안해역 자원회복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 및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및 자연석을 이용해 어류 및 패조류의 서식공간 및 산란장을 조성하고, 조피볼락, 점농어, 넙치, 전복, 해삼 등 종자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증대시킴은 물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중구 연안바다목장은 올해 5년차로 바다목장해역의 경제성 분석 및 자원량 조사를 통해 효과검증 사업도 진행 할 계획이다.

FIRA 관계자는 “바다목장 조성과 동시에 수산자원관리수면을 지정해 경인지역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수산자원의 생산성 회복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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